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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긴급재난지원금 97.9% 집행
지역상품권 약 41억, 신용·체크카드 약 32억 등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9일(화)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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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지난 7일 기준 관내 1만5천945가구를 대상으로 총 94억853만 원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총 지급예산 96억800만원 가운데 97.9%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날까지 전체 지급 대상 1만6천367가구 중 1만5천945가구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수령을 완료했다.
고령군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4일부터 김상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추진 T/F를 운영해 오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5천315가구에 32억9천600만 원, 취약계층에 지원된 현금 지급은 4천352가구로 20억460만 원, 고령사랑상품권 6천278가구에 41억793만 원을 각각 지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령군의 경우 읍·면사무소의 방문 접수 시 원스톱으로 신청 및 접수 후 고령사랑상품권을 즉시 수령하는 방식으로 지급해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경우 6월 5일에 마감됐지만 고령사랑상품권을 통한 신청은 오는 8월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급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목적에 맞게 신속한 소비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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