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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로의 원산지 둔갑 뿌리뽑겠다
성주군, 도로변 판매 집중 지도단속 나서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9일(화)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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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주간 도로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불량 참외와 인근 시군에서 생산되는 참외의 성주참외로의 원산지 둔갑근절을 위해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참외 생산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과 나들이객의 증가로 국도 30·33호 도로변에 차량을 이용한 판매상이 늘어나면서 참외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접한 달성군, 칠곡군, 고령군에서 생산한 참외가 성주참외로 둔갑하여 판매되는 경우가 있어 이번에 지도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도로변 차량에서 판매되는 참외의 대부분은 생산자가 분명치 않고, 비닐봉투 등으로 소분하여 판매됨으로 피해를 당할 경우 보상받을 길이 없다.
이에 “도로변 차량에서 판매하는 참외는 꼼꼼히 확인하고 구입하세요”라는 현수막을 국도변 판매상이 많은 곳에 집중 게시하여 소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판매상들의 인적사항을 파악 관리하여 판매자의 책임의식을 고취 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일부 몰지각한 판매상으로 인해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성주참외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주고 있다”면서 “판매상 각자가 눈앞에 이윤을 쫓기 이전에 성주참외 이미지의 지속적인 유지에 따른 이익을 먼저 생각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강력한 지도와 단속을 통해 불량 참외와 원산지 둔갑 참외의 뿌리를 뽑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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