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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딛고 활기찬 지역 만든다
고령군 다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9일(화)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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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만)는 지난 1일부터 좌학공원 아침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5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 임시회의를 시작으로 3월부터 수강생 모집을 실시, 코로나19의 확산 및 방지차원에서 개강을 잠정 연기했으나 최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개강을 결정했다.
지난 1일부터 개강한 프로그램은 좌학공원 건강체조, 생활 손뜨개, 요가 필라테스(A/B), 서예교실이며 이는 행정복합타운 및 다산배움관, 좌학공원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에 수강모집이 완료된 강좌에 대해서도 사회적 분위기 및 프로그램 성격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김상만 다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배움의 열정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주민들의 선호에 맞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나영일 다산면장은“강좌 수강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다산면 주민들의 문화가 있는 삶과 건강한 여가 선용을 위하여 행정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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