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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화재 진화 능력 더 진화한다
고령소방서, 대형·특수화재용 고성능화학차 배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9일(화)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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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앞으로 고령군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대형화재 및 특수화재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지난 1일 특수·대형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고성능화학 소방차를 배치해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고성능화학차는 소화용수 최대 1만 리터, 포소화약제 1천 리터, 청정소화약제 300kg이 탑재됐고, 분당 최대 6천 리터의 방수능력으로 공장 및 화학물질취급소 등 특수대형화재에 대한 대응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고령소방서 관계자는 “고성능화학차 신규 배치로 소방력이 한층 더 보강됐다”며, “이로 인해 앞으로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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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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