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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각 실과 농촌 일손 돕기 나서
환경과·민원과 등 마늘 수확 작업에 ‘구슬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9일(화)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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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코로나19 여파로 농촌의 밭작물 수확기에 일손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고령군 각 실과소 직원들도 팔을 걷고 있다.
고령군 환경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의 고령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환경과 직원 13명은 지난 2일 우곡면 월오리 곽원영 씨 농가를 방문해 마늘수확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 도움을 받은 곽원영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 수확작업에 어려움이 많은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과 직원들의 일손 돕기로 인해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용운 환경과장은 “작은 힘이지만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음날인 지난 3일에는 민원과 직원들이 개진면 오사리 정해광 씨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을 도우는 등 고령군 각 실과소의 농촌 일손 돕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영신 민원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 여파로 농가의 일손이 더욱 부족한 가운데 직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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