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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진단하고, 스스로 해결한다
고령군 우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9일(화)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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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우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송기)는 지난 1일 우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곡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한 가운데 2020년도 사업추진계획에 관련된 전반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자치센터 여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고장구, 목공예교실, 한문교실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도 공모사업을 신청해 우곡·개진면대로 사용하던 공간을 우곡면 주민자치센터로 리모델링해 회의, 프로그램 실시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송기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올해 회의 개최 등 운영이 많이 지연되었지만 상황이 많이 나아져 하반기에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길 바라며, 아직 완전한 틀이 갖춰지지 않았지만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전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 서광수 우곡면장은 인사를 통해 “우곡면의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지역문제 해결에 스스로 의견을 내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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