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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지역자활사업 참여자
재난지원금, 아름다운 기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9일(화)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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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지역자활센터 협동사업단 김모 씨가 재난지원금 7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김씨는 지난해 9월부터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본인도 어려운 환경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더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참여주민과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지역의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일용직건설근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모든 분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배양, 기능습득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일자리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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