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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지원 총력
경제회복 및 점포 재개장 지원사업 2차 추가 접수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9일(화)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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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경제회복(최대 50만원) 및 점포 재개장(최대 300만원) 지원사업에 대해 2차 추가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접수는 1차 때보다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경제회복 지원사업 대상은 2019년 매출액 20억 이하, 올해 1∼4월 또는 전년도 동기간(2∼3월) 매출 감소 비율이 10%이상이면 된다.
점포 재개장 지원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10억 이하, 매출 감소 비율이 70%이상이거나(최대100만원), 확진자 방문점포 및 확진자 운영점포(최대 300만원)에 대해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공과금·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대표자 주소와 상관없이 2020년 3월1일 기준, 칠곡군에 사업장을 두고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신속한 집행을 위해 군청 3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릴 것을 우려해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로 시행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범위를 확대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에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일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3천966명에게 경제회복비 등 지원금(1차분) 22억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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