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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길 성주문화원장, 수박 20통 기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9일(화)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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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길 성주문화원장은 지난 5일 성주군을 통해 ‘어게인(Again)성주! 희망경제 팡팡!’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수박 20통을 기탁했다.
이 원장은 “얼마 전 지원받은 정부재난지원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고 싶었는데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살리기 범군민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성주문화원은 1968년 설립 후 지금까지 성주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사업으로 성주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고 소비심리가 위축된 성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기탁해 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위기를 극복하는데 관심과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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