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01 02:13: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사회
도시개발 예정지 투기 의혹 ‘논란’
고령군 관계자·언론인·군 의원 등 연루설 제기
투기 목적 사실여부에 따라 적잖은 파장 일 듯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26일(화) 14:50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에 사전 매매 등을 통한 투기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개발공사는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 일대 약 26만8천㎡(약 8만1천 평) 부지에 1,450여억 원의 사업예산으로 공공임대주택 등 도시개발계획안을 확정했으며, 지난 3월 30일 경북도의회가 이 같은 ‘투자사업 추진안’에 원안을 가결함으로써 사업 추진이 최종 결정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고령지역의 모 인터넷 매체에서 이 사업부지 상당수 토지에서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

특히 이 매체에 따르면 투기 의혹이 제기된 대상이 고령군 관계자·정치권과 언론인·군 의원 등으로 이들이 직간접적으로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해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또 이 매체의 주장처럼 사업정보를 사전에 입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이들이 투기 목적으로 매매한 정황이 밝혀질 경우 논란이 쉽게 가라않지 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 같은 의혹 제기와 관련 대가야읍 주민 A씨(59)는 “매체에서 제기한 것처럼 사회지도층으로 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군 관계자나 언론인, 군 의원, 정치권 인사 등이 투기 목적으로 매매를 한 것에 연루됐다면 법적인 문제에 앞서 도의적으로 너무 부끄러운 일이다”며 “이번 기회에 사실 여부를 철저히 가려 이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일침을 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고령군이 시행하는 사업이 아니고 경북개발공사에서 직접 추진하는 사업이라 이와 관련한 언급을 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면서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다산면 곽촌리 일원 도시개발사업 추진 확정으로 올해 6월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조사설계용역을 시행 후 2021년 6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고시, 2022년 5월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2023년 5월 실시계획 승인 및 조성공사 착공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성주 바르게…지역 특성 살린 1개읍면 1사업 전개..
장애인복지관 고령분관 이용자 인권교육..
칠곡군, 폭염대비 어르신 안전용품 지급..
칠곡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시작..
전국당구대회 2위 수상 쾌거..
고령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고령군, 메타버스 활용 초교생 도로명주소 교육..
고령·성주·칠곡군 호우 피해 현장점검..
성주군, 행락질서 종합대책 보고회..
호국보훈의 달, 6.25 참전용사 위문..
최신뉴스
태어난 김에 기부 일주를 해볼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 지도자 교육..  
㈜다산주철,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동상 수상..  
㈜윤진조경견설, 고령군 다산면에 선풍기 기탁..  
고령군평생교육지도자 심화과정 개강..  
‘왼발박사’ 이범식 박사, 고령군 방문..  
고령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고령군, 마늘 생산자 교육 실시..  
고령딸기, 라이브커머스 첫 도전..  
고령군 덕곡면 새마을회,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고령군 개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클린케어’ 운영..  
평생학습으로 일자리 연결한다..  
경북 무형유산 김은동 제와장 출판기념회..  
고령군, 청렴 스마트골든벨 개최..  
고령 운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