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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고령 다산명예면장, 성품 전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26일(화)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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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고령군 다산면 명예면장이 지난 21일 다산면사무소를 방문,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다산면 24개소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비접촉 체온계 25개와 라면 50박스 등 38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영규 다산명예면장은 다산면 노곡리 출신으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및 한국양돈협동조합연합회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국내 한돈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영규 명예면장은“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경로당도 빠른 시일 내에 재개되기를 바라며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원 물품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나영일 다산면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명예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시는 정성과 응원에 힘입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다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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