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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국민체육센터 운영 재개
수영장, 헬스장 각각 50명 이내로 이용 제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26일(화)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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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성주국민체육센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2월20일 휴관 후 3개월만인 지난 2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성주국민체육센터 입구에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비치해 발열체크 작업을 진행한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에 해외여행을 한 경우와 체온이 37.5°이상인자는 출입을 제한하고 관내 주민에 한해 개방했다.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금 오전 6시부터 저녁 10시, 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마감시간 30분 전 입장을 제한한다.
수용인원은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수영장, 헬스장 각각 50명 이내로 제한을 두었다. 추후 진행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수영강습, 아쿠아로빅 강습을 실시할 계획이며 헬스장은 운동 시에도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고 헬스기구 사용 시 일정거리를 두고 이용하도록 했다.
또한 국민체육센터 보완사업(체육센터 샤워실 및 탈의실 신축)은 총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지난해 4월에 착공해 올 4월에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용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입구에 미니 조화화단을 조성했다. 통나무로 울타리를 두르고 라벤더를 비롯한 안시륨, 이끼, 자갈 등 원예소품으로 2개소를 설치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상큼한 기분전환과 아울러 포토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헌진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성주국민체육센터가 지역주민에게 휴식과 에너지를 재충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공공체육시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포스트 코로나 위기 극복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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