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 명인고, 고3학생부터 순차적 등교
방역, 발열·건강상태 검사 등 안전에 만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26일(화) 14:23
|
|  | | ⓒ 경서신문 | | 성주 명인고등학교(교장 남덕우)는 지난 20일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미뤄졌던 학생들의 첫 등교를 시행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제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교문에서 교사들과 성주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 성주군 청소년문화의집 직원들이 함께 학생들에게 환영의 인사 및 학생들의 발열 상태를 검사하고 감염병 예방 물품 등을 나눠줬다.
학생 및 교직원들은 교문 발열체크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교내로 진입할 수 없다. 이는 코로나19의 강한 전염성을 고려했을 때 필수적으로 행해져야 하는 조치로 발열의 경우 가정으로 돌아가서 원격으로 수업을 해야 한다.
아침 이른 시간이지만 오랜만에 학교에 오는 아이들의 표정들은 밝았다. 아이들 등교 지도에 참여한 남덕우 교장은“아이들이 등교하니, 학교가 건물조차 생기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 교장은 “앞으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상태 및 건강상태 등의 지속적인 검사로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명인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무회의를 통한 코로나19 대처방안 전교직원 연수 및 교내 방송 실시, 일시적 관찰실 마련, 외부업체 교내 전체 방역 및 자체 방역 실시 등 학생 및 모든 교직원들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