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 각 읍면 노인일자리 활동 재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19일(화) 14:13
|
|  | | ⓒ 경서신문 | | 고령군 덕곡면과 쌍림면 등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활동사업을 다시 시작했다.
쌍림면은 11일 관내 일원에서 노인일자리 현장교육을 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사업이 다시 시작되는 뜻깊은 날로, 노인일자리 사업 대상자(75명)의 각 담당구역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발열 체크, 손 씻는 방법, 마스크 착용법, 생활 속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위한 현장교육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신재현 덕곡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치셨을 어르신들이 다시 시작된 노인일자리 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사회적 유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노인일자리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며, 코로나19에 취약한 우리 어르신들이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성기 덕곡 부면장은 “우리 덕곡면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은 덕곡면을 좀 더 밝고 깨끗하게 만드는 좋은 변화를 이끌어 주시는 분들”이라며 운을 띄웠고, “앞으로도 안전하게 활동을 이어나가시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같은 날 쌍림면에서도 실외활동 위주로 제한적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쌍림면은 이날 활동 재개에 앞서 야외에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설명했다.
임영규 쌍림면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어르신들의 노고가 누구보다 컸다. 지금까지 방역 수칙들을 잘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더불어 각 개인이 감염예방 수칙들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 쌍림면에서도 생활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