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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사랑상품권 사용하면 5%추가할인
등록 가맹점 800개소 중 38개소 동참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19일(화)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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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된 지역화폐 사용자에 수수료 명목이나 물건값으로 ‘바가지’를 씌우는 지역화폐 가맹점이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가운에 성주군에서는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주민에게 5∼10%추가할인을 해주는 가맹점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주군에 따르면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이 성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면서 지역에도 200억원 이상의 상품권이 공급되고 있다”면서 “지역소상인을 중심으로 경기활성화를 위한 기회를 잡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주사랑상품권 사용 시 5% 추가할인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성주읍에 거주하는 유 모씨는 “지난주 횟집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생각지도 못한 할인을 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면서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들텐데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상인분 힘내시라는 말씀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며 평소와 다름없이 전통시장과 지역상가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에는 현재까지 800개소의 성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이 등록된 상태이다. 이는 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원금이 본격적으로 지급된 1개월동안 가맹점이 30%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그중 38개소에서 5∼10% 할인을 해주고 있으며 한국외식업 성주군지부 중심으로 추가할인 가맹점을 발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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