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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참외 먹고 코로나19 극복해요
고령군, 현대백화점 대구점 등서 참외 홍보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19일(화)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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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제철을 맞은 농산물들이 활개를 치지 못하고, 수개월간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해야 할 만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령군은 고령참외가 한창인 이 시기에 침체된 분위기를 타파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현대백화점 네 곳(대구점, 부산점, 울산점, 울산동구점)에서 고령참외 홍보·판촉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진 조은벗들참외작목반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염려되어 여러 회원들이 홍보행사에 적극 참여하지 못하여 아쉽지만 그만큼 더 정성들여 맛좋은 참외를 생산하는데 전념하겠다”고 했다.
또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에 생기가 더해지는 계기가 되고, 고령참외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 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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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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