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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어린이날 꿈을 배달해요
고령 운수초교병설유치원, 선물 배달 서비스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12일(화)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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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운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종호)은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아직 개학하지 못하고 집에 있는 원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과 행복을 전달하고자 지난 4일 찾아가는 어린이날로 원아들의 가정을 방문하는 배달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날을 앞두고 교사들이 준비한 꽃다발과 아이들을 향한 정성이 담긴 편지, 선물을 준비해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집을 찾았다.
운수면 연봉에 살고 있는 조 모 어린이는 신발도 신지 않고 한아름에 달려 나와 "선생님 보고 싶었어요. 선물 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얼굴에 함박웃음을 안고 즐거워했다.
또한 할머니도 집에만 있어서 그동안 아이들이 많이 답답해하며 매일 유치원에 가고 싶어 한다며 고마워했다.
이처럼 이번 선물 배달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의 생활을 확인하고 그동안의 부모님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이 됐다.
이종호 원장과 교사들은 98회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운동장과 교실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빨리 들려오길 바라면서,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사랑하는 운수 아이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잘 뛰어 놀지 못하고 답답한 환경에서 잘 참아줘서 고맙다”며 “어린이날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사랑해~!!”란 위로의 메시지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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