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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증가
고령군, 제도시행 후 교통사고도 대폭 감소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12일(화)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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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제도가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교통사고 또한 대폭 감소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군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시되고 있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고령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의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고령사랑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큰 혜택이며, 고령사랑상품권은 관내 다양한 상가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기 때문에 신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도를 시행한지 4개월이 지난 현재 약 80여명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해 혜택을 보았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에 대처하고자 시행하는 면허증 자진반납제도가 큰 호응을 얻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한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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