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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덕분에 챌린지’로 고마운 마음 표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12일(화)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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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직원 250여명 ‘덕분에 챌린지’참여
|  | | ↑↑ 경상북도청 직원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는 지난 6일 생활방역체제로의 전환을 맞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서 준 의료진과 도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때 경북은 대구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었으나 최근에서는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진정세로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는 수많은 의료진들의 땀방울이 있었기 때문에 코로나19 극복이 가능했다고 보고 있다. 전국에서 약 3천700여 명의 의료인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힘써왔는데 이 중 약 40%에 달하는 1천500여 명의 의료인이 경북지역과 도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헌신해 왔다.
불편을 감수하고 지침에 잘 따라준 도민들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소상공인들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가게 문을 닫았고, 생활시설 관계자는 경북의 선제적 코호트 격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날 경북도에서 실시한 ‘덕분에 챌린지’는 고마운 분들에게 제대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자는 직원들의 제안으로 추진되었으며 마스크 착용과 양팔 간격 두기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기본지침을 지키면서 질서정연하게 이뤄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아직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종료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좀 더 나은 오늘을 살 수 있는 것은 수많은 의료진과 봉사자, 도민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챌린지를 통해 고마운 마음이 새바람을 타고 모두에게 전달되어 경북을 더욱더 훈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 칠곡군 공식 캐릭터와 참여
|  | | ↑↑ 백선기 칠곡군수 | ⓒ 경서신문 | |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 7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의료진과 군민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을 올리고 #덕분에캠페인, #의료진덕분에, #덕분에챌린지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형 응원 캠페인이다.
이날 백 군수는 칠곡군 공식 캐릭터인 ‘평화’와 ‘호이’와 함께 덕분에 챌린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환자를 정성껏 간호하는 평화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호이’가 그 주인공.
백 군수는 SNS를 통해“평화의 정신을 이어받은 의료진과 호이와 같은 군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칠곡군은 3월18일 이후로 50일째 신규 확진 환자가 없다”며“칠곡을 넘어 대한민국의 모든 호이와 평화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마침내 코로나19의 깊고 긴 어두운 터널 끝에서부터 빛줄기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며“그동안 헌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의료진과 나눔과 봉사,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코로나19 종식은 물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며“일상의 복귀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생활 속 거리두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호열 칠곡경찰서장, 이숙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윤오 칠곡문화원장을 지목했다. 김선욱 고령군의회 의장
|  | | ↑↑ 김선욱 고령군의회 의장 | ⓒ 경서신문 | |
김선욱 고령군의회 의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의장은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국회의원 당선자와 곽용환 고령군수의 지명을 받아 의료진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김선욱 의장은 “의료진이야말로 코로나19 극복을 이끌고 있는 진정한 영웅”이라고 강조하며, “생활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는 고령군민들께도 감사드리며, 지혜를 모아 이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덧붙였다.
이어 김선욱 의장은 ‘덕분에 챌린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고령청년회의소 이덕봉 회장, 고령군새마을회 정해광 회장 및 농협고령군지회 윤상갑 지부장을 각각 지목했다.
칠곡군의회
|  | | ↑↑ 칠곡군의회 | ⓒ 경서신문 | |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칠곡군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오는 그날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재호 의장은 의원과 직원이 모두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6일은 의회사무국 직원, 7일은 의원들과 자리를 마련하는 등 이례적으로 캠페인을 2회 진행하며 감사의 마음을 되새겼다.
특히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캠페인을 진행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했다.
이재호 의장은 “코로나19 확진의 위험을 무릎 쓰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사투를 벌여온 의료진의 땀방울이 있었기에 칠곡군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칠곡군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경종 고령교육장
|  | | ↑↑ 박경종 고령교육장 | ⓒ 경서신문 | |
고령교육지원청 박경종 교육장이 지난 6일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을 다하는 의료진과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덕분에 챌린지’는 김태준 고령소방서장으로부터 시작돼 곽용환 고령군수, 김영옥 고령경찰서장으로 바통을 이어받아 이뤄졌다.
박경종 교육장은 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코로나19 방역 및 앞으로 시작될 등교 개학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글과 함께 감사함을 표현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한편 박경종 교육장은 다음 주자로 진상배 고령초교 교장, 김재진 고령중학교 교장 , 김기창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을 지명했다.
조미연 성주교육장
|  | | ↑↑ 조미연 성주교육장 | ⓒ 경서신문 | |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미연)은 지난 8일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방역 및 소방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로 헌신하며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추진한 캠페인으로 유명 인사와 일반인들도 참여하여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덕분에 챌린지’는 울진교육지원청 남병훈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조미연 교육장은“코로나 19의 위기가 끝나진 않았지만 큰 어려움을 넘어 안심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우리 교육가족의 협조 덕분”이라면서 “덕분에 챌린지를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령소방서
|  | | ↑↑ 고령소방서 | ⓒ 경서신문 | |
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바이러스의 확산 방지 및 감염환자의 치료를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최대 확산지역인 대구지역 현장에서 보여준 의료진들의 헌신과 희생의 모습을 가까이서 느끼고 함께 한 소방공무원들의 마음을 모아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태준 서장은 30여명의 직원과 함께 청사 앞에 모여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여동작으로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에 존경을 표현했다.
고령소방서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곽용환 고령군수’, ‘박정현 경북도의회의원’, ‘이재근 소방행정자문단장’을 지목하며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확산에 참여했다.
고령중학교 김재진 교장
|  | | ↑↑ 고령중학교 | ⓒ 경서신문 | |
고령중학교(교장 김재진)는 지난 7일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을 다하는 의료진과 학생·학부모·교직원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덕분에 챌린지’는 박경종 고령교육장으로부터 이어진 것으로 김재진 교장은 다음 챌린저로 이정희 성산중 교장, 이미애 다산중 교장, 이상경 쌍림중 교장을 지목했다.
김재진 교장은 학교 홈페이지에 “어려운 시기에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교육가족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기며“앞으로 시작 될 등교 개학에도 방역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고령초등학교
|  | | ↑↑ 고령초등학교 | ⓒ 경서신문 | |
고령초등학교(교장 진상배)는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진과 교육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교직원 그리고 자녀 돌봄에 애쓰는 학부모를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사람은 왼손바닥 위에 오른손 엄지를 치켜세우며, 이는 ‘존경한다’는 의미의 수화 동작이다.
진상배 교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온라인 개학 및 등교개학을 정상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된 것은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의료진,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님들 덕분”이라면서 “이번 달에 실시되는 등교 개학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진상배 교장은 다음 이어갈 참여자 3명으로 정해철 다산초교 교장, 정태호 우곡초교 교장, 김진수 대가야읍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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