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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대피요령 직접 체험하세요
고령소방서, 연기·미로 체험시설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8일(화)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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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지난 24일 화재발생 시 연기로 인한 인명사고가 다반사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연기·미로 체험시설(에어바운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어바운스는 화재발생 시 건물 내에서 밖으로 피난하는 요령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설로서, 반복적인 피난체험을 통해 화재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를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기의 경우 인체에 해가 없는 연기(수용성 제연액)를 사용하며, 실제 화재와 같은 상황을 연출한다.
이번 시설은 이동용으로 제작돼 설치 및 철수가 용이한 점을 활용해 각종 대내외 행사는 물론 어린이 등을 비롯한 소방안전 교육에 적극 사용할 방침이다.
고령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유독성 연기 등으로 인해 대피를 하지 못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라며, “어린이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연기발생 상황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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