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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습 이제 문제 없어요
고령 우곡초교, 쌍방향 학생 생활지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8일(화)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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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우곡초등학교(교장 정태호)는 온라인 개학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학생용 6대, 학교용 7대 등 총 13대의 테블릿PC를 지난 16일 전에 학생들에게 지원해 문화적 소외가 있는 벽지학교 학생 전원에게 온라인 학습이 가능토록 도왔다.
또한 지속적인 학습을 위해 주 2회 사회적 거리를 최대한 확보, 담임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쌍방향 온라인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가정과 학교를 온라인망으로 연결했으며, 학습 도움 자료인 학습꾸러미 배부와 학생 건강을 점검했다.
배부한 학습꾸러미 속에는 EBS 온라인 수업을 위한 도서, 溫책읽기 도서, 오프라인 수업을 대비한 학습 자료, 아침 활동을 위한 도서 등이 담겨 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만보기, 줄넘기를 3월 초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운동을 하기 힘든 상황에서 실내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매일 아침시간에는 쌍방향 화상 프로그램을 활용, 가정학습으로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의 생활습관을 규칙적으로 하는데 도움을 주고 교과 학습지도가 잘 될 수 있도록 했다.
쌍방향 화상 프로그램을 통한 교장과의 대화에서 6학년 김 모 학생은 “교장선생님, 빨리 등교하고 싶어요. 그리고 만보기 너무 감사합니다. 빨리 뵙고 싶어요?”라고 말을 전했다.
정태호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조금은 힘들어 하지만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이 기특하다”며, “온라인 학습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다가올 면대면 개학을 위해서 학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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