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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도 살리고, 기금도 모으고
고령군새마을회, 폐농약병 모으기 추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8일(화)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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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새마을회(회장 정해광)에서는 지난 23일 대가야읍 모산골 공영주차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의식행사는 생략한 가운데 폐농약병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
폐농약병을 방치할 경우 잔류농약에 따른 생명 위협과 환경오염, 친환경 농산물 경쟁력 약화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새마을회에서는 폐농약병을 수거해 농촌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수질과 토양을 보존하고자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고령 관내에서는 마을별로 폐농약병수거함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의식 변화와 자발적인 참여로 폐농약병 수거가 정착되고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한 총 수집량은 폐농약병, 비료포대, 영양제병을 포함해 약 25톤으로 군·읍면 새마을에서 자체사업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해광 고령군새마을회장은 “폐농약병 모으기 운동은 환경오염 방지, 자원재활용, 새마을기금 마련이라는 1석3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일 년 내 꾸준하게 폐농약병 모으기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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