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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초교, 원격수업 준비 완료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 대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8일(화)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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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초등학교(교장 진상배)는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개학을 철저하게 준비했다.
교사들은 학년별로 교사학습공동체를 조직, 학년에 맞는 수업을 준비하며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원격수업을 준비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원격수업 현황을 조사하고, 스마트기기를 대여해주며, 온라인 학습법을 사진, 동영상, 문자 등으로 안내해 학생들의 원격수업 적응력을 높이고 모든 교사에게 각종 장비를 보급해 원격수업의 질 관리를 위해 적극 지원했다.
1·2학년들에게는 EBS 활용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학습꾸러미를 책자로 만들어 학부모들에게 보급했으며, 학부모들은 학교 앞 공영주차장에서 드라이빙 스루를 통해 학습꾸러미를 지급받았다.
또한 3학년 학생들에게도 원격수업에 필요한 준비물들을 모두 준비해 함께 제공했다.
학습꾸러미와 준비물을 제공받은 3학년의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원격수업에 대해 계속 안내해주고 준비물도 줘서 집에서도(원격수업이) 잘 될 것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이란 말을 남겼다.
원활한 원격수업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는 진상배 교장은 4월 16일 4-6학년 온라인 개학식 동영상에서 “학부모, 학생들에게 학교와 함께 협조하여 코로나19를 이겨내자”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아울러 교사들에게는 “한 명의 학생도 빠짐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담임교사의 역량을 발휘해 달라. 교장은 이를 위해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처음 맞는 온라인 개학에 고령초교는 고령군의 1번지 학교로 원격수업을 철저하게 준비해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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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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