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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심의’교육지원청에서 해결
칠곡교육지원청,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학교폭력 심의 업무, 일선 학교→교육지원청으로 이관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8일(화)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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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2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의 폭력 사안을 심의하기 위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임명·위촉식 및 제1회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으로 올해 3월1일부터 학교폭력 심의 업무가 일선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학교폭력 사안을 심의하는 위원들에게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하고 심의위원회 운영 사항을 안내하기 위함이다.
학교폭력심의위원회는 교육전문직 및 외부기관의 전문위원을 포함한 총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1회 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소위원회 권한 위임과 심의위원회 및 소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의결한 후 학교폭력 사안 처리 매뉴얼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의위원들은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안 중 학교장 자체해결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사안을 심의하게 되며, 학교폭력 관련 학생에 대한 교육·선도적 조치와 이행을 위해 2년 간 심의위원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숙현 교육장은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학생과 학부모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심의위원들의 객관적이고 공정성 있는 심의가 중요시되고 있다. 엄정한 기준으로 심의위원회를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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