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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검은봉다리’나눔
성주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8일(화)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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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김춘석)는 지난 17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물티슈, 각티슈, 마스크, 행주가 들어있는 ‘사랑의 검은봉다리’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에서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비교적 생필품 구입 등에 자유로운 비장애인에 비해 장애인들은 일상생활 및 이동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성주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이동권이 상대적으로 보장되지 못하는 장애인(시각, 지체, 청각 등)에게 사랑의 검은봉다리 나눔사업(위생관련 물품전달)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 독려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복지활성화를 도모했다.
김춘석 센터장은 “이 물품들이 장애인들의 건강과 위생환경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19가 종결되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점자교육, 도예교실, 원예교실 등 각종 문화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안마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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