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9 00:07:0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행정
성주군, 가야산 신규탐방로 지정 “안간힘”
가천 법전∼칠불봉 2.9km 사전답사 길 올라
성주 가야산 만들기 및 서부권 관광활성화 기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8일(화) 14:09
↑↑ 성주군이 가야산 국립공원 신규탐방로(가천 법전∼칠불봉, 2.9km) 지정을 위해 지난 25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관계 공무원,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들과 함께 사전답사 길에 올랐다.
ⓒ 경서신문

ⓒ 경서신문
성주군이 가야산 국립공원 신규탐방로(가천 법전∼칠불봉, 2.9km) 지정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구교강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성주군청 산악회(회장 김대현), 관계 공무원,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들이 사전답사 길에 올랐다.

가천면 법전리 구간은 과거 지역민들이 이용하던 옛길로 48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곳이다. 신규탐방로로 지정될 경우 수륜면 백운동∼칠불봉∼법전리(8.2km)로 연결된다.

이 등산로가 개방되고 기암괴석과 수려한 경관으로 해마다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는 만물상 ∼칠불봉 코스가 활성화되면 명실공히 성주 가야산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개장한 산림치유로 많은 분들이 찾는 가야산생태탐방원, 야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가야산선비산수길(제2코스 가야산 에움길)과 현재 추진중인 성주 가천∼김천 증산간 도로 건설(가야산순환 도로), 가야산오토 캠핑장, 남부내륙 철도까지 연계되면 가야산을 포함한 서부권은 성주군의 큰 미래이며 희망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천 법전리 일원의 방문객이 일정 수준까지 도달되는 등 주변 여건이 성숙된다면 법전리∼칠불봉 등산로의 지정을 위한 절차와 진행 속도도 빨라 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주 가야산은 가야의 건국 신화가 깃든 영남의 대표 명산으로 칠불봉, 상왕봉, 동성봉이 주요 봉우리를 이루고 있으며, 1972년 10월 23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성주군은 그동안 서부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가야산국립공원 구역이 성주군에 상당 부분 소재하고 있어 성주 가야산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가야산식물원 조성, 해맞이 공원 조성 및 행사 등을 해마다 해 오고 있으며, 가야산국립 공원 내 총 4개의 등산로 가운데 국립공원 지정 당시에 개방된 야영장∼상왕봉 구간의 등산로와 함께 2010년 6월부터 서성재∼만물상 등산로 구간을 두 번째로 개방하고, 가을 산행대회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옛말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성주지역은 곳곳이 다 구슬이다. 이 구슬들을 잘 꿰어 보배로 만들어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서신문

ⓒ 경서신문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가천중·고, 굳세게 아름답게 빛나라..  
“EM 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6·25 전장’ 달리는 칠곡… 자전거 도시로 주목..  
근무 초년생의 애로사항 맘껏 토로해요..  
장애인정보화협회 고령군지회, 봄나들이..  
고령 우곡수박, 올해 첫 출하..  
자치단체와 기업, 화장품 개발 손잡다..  
대가야이업종교류회 김영희 신임회장. 교육발전기금 200만..  
과학아! 밖으로 봄나들이 떠나자..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성금 기탁..  
체육 동호인들, 봄 햇살 속 한 자리에..  
함께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전하다..  
성주군 참별지기 발대식 개최..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키오스크 두렵지 않아요!”..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