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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코로나19 대응 추경 편성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 추진 등에 투입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1일(화)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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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와 대응방역 등을 위해 제2회 추경예산안을 191억 원 증액 편성해 지난 14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령군 올해 총 예산규모는 제1회 추경 3,418억 원보다 5.6% 증가한 3,609억 원이 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 추진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사업으로 중점 편성하고, 군민 중심의 지역 현안사업, 국ㆍ도비 보조금 지원에 따른 군비 매칭사업 등 의무적 사업에도 비중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 예산으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에 16억 원 △긴급복지 지원사업에 12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에 11억 원 △소상공인 경제 회복 지원 및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9억 원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에 3억 원 등을 편성했으며, △공무원 해외 출장 및 체험연수비 3천만 원을 삭감 편성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국가위기 상황 속에서 집행부와 의회 간 사태의 엄중함을 공감하고, 이번 추경도 같은 맥락에서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군민들에게 중요한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군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운영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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