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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질 없는 온라인 개학 준비 박차
고령교육지원청, 원격수업 역량 강화 연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1일(화)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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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종)은 지난 14일 관내 초·중학교 원격수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Teams로 소통하고 365로 만들어 가는 미래학교’란 주제로 원격수업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코로나19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 손소독제, 개인별 마스크를 착용하고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에 2m 이상의 거리에 좌석을 배치해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다산중학교 김병찬 교사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한 다양한 방안 가운데 MS팀즈를 활용한 원격수업에 대해 강의를 펼쳤으며, 팀즈의 정의, 학교에서 쓰이는 주요 기능, 로그인부터 사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학생들을 참여시키고 활용하는 방법까지 실제로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MS팀즈 외에도 ZOOM, 카카오 라이브톡, 밴드 라이브 방송 등을 수업에 활용했을 때의 장단점에 대해 토의하며 쌍방향 수업 활용법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그동안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면서 e-학습터나 EBS 온라인 클래스 등 플랫폼을 활용해 왔다. 이번 연수를 통해 MS팀즈의 다양한 기능을 알게 되었으니 쌍방향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박경종 교육장은 이날 연수 참석자들에게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원격수업 운영 전문성을 신장하는 보람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등교 수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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