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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성주참외 전달
성주군민 마음 담은 성주참외 9,000세트
질병관리본부 및 대구·경북·서울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 13개소에 순차적 전달
성주 이춘화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1일(화)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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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코로나19 진정한 영웅! 질병관리본부, 전담병원 의료진 여러분! 성주참외 드시고 힘내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성주군이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이한 성주참외, 그 중에서도 최고의 상품만을 선별하고 또 선별하느라 분주하다. 코로나19와의 최전선에서 희생한 질병관리본부와 코로나 19 전담병원 의료진들에게 작은 힘이 될 최상의 성주참외를 준비 중이다.
성주군은 성주참외 9,000세트(2개/1set)를 지난 20일부터 질병관리본부 및 대구·경북·서울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 13개소에 순차적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질병관리본부는 1천여명의 직원들이 비상방역체제에 돌입하여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였으며, 특히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경북지역과 서울지역 전담병원 의료진들은 24시간 근무체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
이에 성주군에서는 지난 겨울부터 접목하기 시작해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이한 세계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성주참외로 그 희생과 노고에 조금이나마 감사를 전달하고자 선물을 준비했다고 한다.
성주참외재배 농민들을 대표해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위기에 처한 시기에 질병관리본부의 진정한 리더십과 전담병원 의료진들의 희생은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힘이 되고 있다. 우리 군민들은 그 모습을 교훈삼아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살리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호흡기 질환에 좋고 베타카로틴이 많아 면역력 증강에도 좋은 성주참외를 드시고 그간의 피로를 싹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며 성주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질병관리본부 및 각 병원에서는 “코로나 19로 성주군 농민들의 어려움도 많을 텐데 농민들의 땀과 노력이 고스란이 담긴 노란 성주참외를 보니 그간의 피로가 싹 없어지는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2020년 재배 50주년을 맞이한 성주참외는 전국 재배면적의 70%이상을 차지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재배기술의 발달로 높은 당도를 자랑할 뿐 아니라 아삭한 식감으로 나른하고 몸이 축축 처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입맛을 깨우는데 제격이며 비타민C,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천연피로 해소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이 많아 면역력 증강에도 좋으며 활용법 또한 다양하여 참외스무디, 참외장아찌, 피클을 만들 수 있어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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