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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수박, 고객 입맛 사로잡는다
전국 최고의 맛 고령 우곡수박 첫 출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1일(화)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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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명품 수박의 고장 고령군 우곡면에서 지난 15일 수박이 첫 출하됐다.
이번 첫 출하의 주인공은 고령군 우곡면에서 하우스 수박을 가장 많이 재배하는 봉산1리 박해동(59) 씨로 이번에 출하한 수박은 봉산1리 476번지를 포함한 2필지(4,500평) 하우스 15동이며, 평균 약 7kg의 수박 8천 개를 서울 농산물 공판장을 통해 kg당 2,800원에 경락될 예정이다.
올해 우곡수박 첫 출하는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며,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따뜻한 햇살을 먹고 자라 당도가 높은 우곡 수박의 출하라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낳았다.
이번에 첫 출하된 수박은 지난해 12월 24일 정식한 스피드 품종으로 가격 및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우곡면 수박 총 재배면적은 180호 144ha로 지난해와 비슷하며, 총 조수익은 123억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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