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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체온계부터 먼저 챙기세요
고령군 개진면생활안전협의회, 교회에 체온계 전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07일(화)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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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지난달 30일 고령군 개진면생활안전협의회(회장 최병화)에서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개진면사무소를 방문, 체온측정계 4점을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 차단방역 홍보를 위해 종교시설에서도 예배를 중지하는 등 행정지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개진면 관내에는 4개의 교회가 있으나 4월이 오면 예배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체온계도 품귀현상으로 구입하기가 어려워지자 개진면장의 행정지도 시에 건의해 생활안전협의회에서 지원하게 됐다.
최병화 협의회장은 “발열 체크로 미리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하며 자그마한 체온계지만 코로나19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하면서, “고령군이 타 지역보다 확진자가 적고, 개진면이 확진자가 없는 것은 지속적인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등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노재창 개진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려울 때 나누는 마음이 진정한 나눔이라 생각한다. 행정에 적극 협조해 줘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생활안전협의회에서 힘을 보태는 만큼 방역활동을 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장협의회 등과 같이 정기적인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청정개진을 위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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