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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향기 가득한 거리 조성
성주군 금수·대가·용암·수륜면, 봄꽃 식재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07일(화)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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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 금수면은 따스한 봄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본 면의 분위기 전환과 내방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코자 면소재지 일대에 꽃길 조성에 나섰다.
이번 꽃길조성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꽃단지 47여개에 베고니아 1천500본 식재하고 면소재지 주요 도로변 및 무궁화동산에 비올라 500본을 식재했다.
하기호 금수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면민과 내방객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봄의 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본 면이 살기 좋고 쾌적한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대가면은 지난 3일 면소재지에 위치한 30여개의 가로화분대 및 유휴지에 형형색색의 메리골드 3천여 본을 식재해 봄꽃거리를 조성했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봄의 기운을 한껏 머금은 꽃들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정서적인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꽃향기 가득한 대가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 용암면도 지난 1일 코로나19의 여파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내방객들에게 아름답고 찾고 싶은 고장을 선사하기 위해 면소재지 주요 도로변 꽃단지 120여개에 봄꽃(라넌큘러스, 페튜니아) 3천300본을 식재했다.
김정배 용암면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면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내방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용암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수륜면은 면사무소 앞 주변 길가에 배치된 가로화분에 메리골드 1천600본과 데이지400본을, 양정교 부근의 공한지에는 영산홍 1천500주를, 수륜농협 하나로마트 건너편 공한지에는 영산홍 500주를 식재했다.
이전규 수륜면장은 “꽃길 조성을 통해 봄기운이 가득한 훈훈한 분위기가 주민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 지역을 찾는 내방객들에게도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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