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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성주군 온정의 손길 답지
기업·출향인·단체·아이들까지 힘 보태 감동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24일(화)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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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성주군은 코로나19 위기를 한마음으로 극복하기 위해 기업 및 단체 뿐 아니라 엄마 손을 잡은 아이들까지 힘을 보태고 있어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재경성주군향우회(회장 피주환)는 지난 16일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고향 주민들을 위해 성금 3천260만원을 기탁하였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향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탁한 것.
또 성주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권열)에서 300만원, 성주군 궁도협회 가야정(회장 배종화)에서 100만원을 기탁했고 ㈜천지천우 대구지점에서 곰탕 2천팩(시가 1천만원 상당),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경북 사회적 기업 제품의 식료품(시가 250만원 상당)을 구매 후 기탁했다.
성주읍 CTC 이현희 대표는 지난 17일 성주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1천개를 기탁했다. 이현희 대표는 지난 5일 25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기부에 이어 마스크까지 연이어 기부를 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들과 공무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경북 청도군 소재의 ㈜와이앤에이치 김대영 대표는 “이병환 성주군수의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에 감동했고 성주군의 모범적 대응에 박수를 보낸다”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달라며 쓴 손 편지와 어린남매(채원, 도경)가 착한 일 할 때마다 모은 돼지저금통(102,690원)을 기탁한 엄마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앞장서 기부를 해주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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