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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퇴치에 항공기가 떴다
고령군, 마늘·양파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24일(화)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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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마늘·양파 병해충에 대한 무인항공 방제를 고령군 전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겨울은 평년에 비해 따뜻하고 비가 자주 내려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월동 이후 발생이 많아지는 양파 노균병, 마늘 잎마름병을 3월 중순 1차 방제를 시작으로 5월까지 2회 이상 추진하는 등 초기 방제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사업은 관내 4개 지역농협에서 농가로부터 작목 및 시기별 방제사업을 신청 받아 실시하며, 병해충 방제료는 전액 무상으로 군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동고령농협은 경상북도 무인항공 병해충 119방제단 운영사업비 3억으로 무인헬기를 구입, 농촌 고령화에 대비한 자율적 공동 방제 능력을 확보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은 올해 5억2천만 원의 예산으로 관내 주산작목(벼, 감자, 양파, 마늘 등) 3,900ha 면적의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를 추진하며, 최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적기 방제를 통한 고령 농산물 상품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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