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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 안전한 학원 환경 조성
학원·교습소 등 감염예방물품 전달
칠곡관내 학원 대부분 자율적 휴원 동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24일(화)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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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칠곡 관내 학원(178개원), 교습소(50개소), 개인과외교습자(281명) 기관에 코로나 확산 방지 및 학생들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물품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및 학교개학 연기 기간이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칠곡군 관내 학원 등은 학교 개학에 맞춰 대부분 자율적으로 휴원에 적극 동참해 휴원율이 92%에 이르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에 칠곡교육지원청은 손세정제, 살균티슈, 손소독제 등 칠곡군 관내 전 학원 등을 대상으로 감염예방물품을 지원했으며 사전에 SNS 안내 및 홈페이지를 통한 지역별 배부시간을 공지해 접촉 및 대기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감염예방물품 배부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학원 등 집중관리를 통한 사각지대 없는 방역체계를 구축, 관내 모든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KOICK자원봉사자의 지원을 받아 시설 내·외부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숙현 교육장은“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휴원 권고에 적극 동참한 관내 학원 등의 운영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보다 안전한 학원 환경을 조성,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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