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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의 손편지와 마스크 10개
칠곡 북삼지구대에 익명의 학생 두고 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24일(화)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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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TO 경찰관, 안녕하십니까? 저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힘드시죠? 이 마스크 쓰시고 경찰관들이 기운 좀 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난 16일 칠곡 북삼지구대 정문에 마스크 10매를 몰래 두고 간 익명의 학생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쓴 편지 일부이다.
익명의 편지 글에는 “마음속으로 100장이라도 보내고 싶지만 너무 감당이 안 돼서 10장이라도 보낸다”는 순수한 학생의 따뜻한 마음이 고이 담겨 있었다.
최호열 칠곡경찰서장은 “경찰관들에게 마이크 100장보다 든든하고, 따뜻한 순수한 마음이 전해져 큰 힘이 되고 있다. 민생치안 확립과 국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총력대응에 앞장서 따뜻하고 믿음직한 칠곡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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