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서관 ‘체험키트 택배 서비스’운영
코로나19 휴관 장기화, 체험키트 4종 2천300세트 제공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24일(화) 15:37
|
경북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 휴관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독서문화프로그램 체험키트 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체험키트 택배 서비스는 경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체험키트를 신청하면 주 3회 가정으로 택배 발송하는 서비스로,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 속에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도서관 휴관 중 별도 제작한 동영상에는 어린이들이 집에서 가족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별 소개와 함께 만드는 전 과정이 담겨 있다.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나만의 책 만들기’ △한 권의 책으로 바뀌는 ‘책 저금통 만들기’ △리틀 콜럼버스 ‘세계문화 체험교실’ △헨젤과 그레텔을 읽고 ‘과자로 학용품을 만들어요’ 등 4개 프로그램에 총 2천300세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서관은 임시 휴관이 종료되면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만든 완성작을 대상으로 경북도서관 내 상상마루(2층 다목적공간)에서 도민참여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진창 경북도서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가정에서 어린이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도서관이용자의 아쉬움을 달래줄 동영상 체험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 앞으로도 책과 함께 도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