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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납세자 지방세 지원
성주군, 소상공인 고통 분담…지방세 감면 추진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24일(화)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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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와 착한임대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군민이나 소상공인 등이며, 지방세 징수유예 및 세무조사 연기 등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세제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체납된 지방세도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체납처분을 유예해주고 그동안 매주 실시해오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특히 착한 임대인 등 소상공인의 고통분담을 위해서도 재산세, 주민세 등 감면대상 기준안을 전향적으로 마련하고 신속히 군의회의 동의를 얻어 면제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19 피해사실을 입증할 자료를 첨부해 적극적으로 신청해줄 것을 당부하며 군청 재무과에 상담창구를 마련했다.
백대흠 재무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지방세 지원이 지역경기 회복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조속한 피해 극복을 위해 모든 행·재정적 지원수단을 다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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