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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확산 가정서부터 막는다
고령군, 코로나19 차단 위한 가정용 소독제 배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17일(화)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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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신종 코르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편성한 예비비(9천6백만 원)와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방역물품을 수합해 관내 1만6천 세대에 소독제 및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방역물품 배부에는 ㈜삼진(회장 성목용) 1천만 원 상당, 대구은행 고령지점(지점장 임병욱) 1천만 원 상당, 대한전문건설협회 고령군운영위원회(위원장 이대원) 2백만 원 상당, 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회장 최문옥) 2백만 원 상당, 국제로터리3700지구 고령로터리클럽(회장 이원호) 1백50만 원 상당, 옥재건설(대표 이수현) 1백만 원 상당, 거성건설(대표 이대원) 1백만 원 상당, 고령군행정동우회(회장 권오일) 1백만 원 상당의 물품(손세정제, 분사형소독제)을 고령군에 기부해 힘을 보탰다.
최근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정에서부터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해 감염원을 차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실천함으로서 코르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3월 5일 6번째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9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대가야박물관을 비롯한 관내 관광시설을 모두 폐쇄해 외부인의 접촉을 줄이고,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원 등 취약계층 집단주거시설의 감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관내 11개소의 복지시설을 예방적 코호트 격리시설로 결정, 입소자와 종사자의 외부접촉을 차단해 운영하기로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대응하고 있으므로 군민들께서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가급적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개인위생(마스크 쓰기,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에 철저를 바라며, 다중이용시설 출입 등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여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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