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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원 다양
긴급금융 지원, 토종금융기관으로서 역할 다해
지역 새마을금고, 임대료 감면 등으로 힘 보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17일(화)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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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섰다.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협동조합인 만큼 전국적 문제로 확산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다양한 방법으로 나선 것.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초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 긴급금융지원에 나서 3월9일 기준으로 긴급자금대출 96억원, 상환유예 613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새마을금고가 안전한 금융거래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2월 중순에 전국 새마을금고에 2만6천개의 손소독제를 배포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대구·경북지역 등에 마스크 4만개를 지원했다.
지역 새마을금고 차원에서의 활동도 눈에 띈다. 특히 많은 금고들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나서고 있다.
경북 성주새마을금고를 비롯해 경남 새통영 새마을금고와 경기도 성남제일새마을금고 등이 금고 내에 입점한 업체들을 위해 3월 임대료를 50% 인하했다.
이와 함께 서울 6개 금고, 대구 7개 금고, 경북 6개 금고, 강원도 3개 금고 등 각 지역 새마을금고에서 임대료 인하를 실시했거나 실시할 계획이다.
주남식 성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고통과 불안감이 극심하고 특히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이 무척 힘들어하고 있다”며 “새마을금고는 국가적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해 토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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