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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 근무로 코로나19 확산 선제적 대응
성주교육지원청 필수 인원…공공도서관 분산 근무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17일(화)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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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미연)은 코로나 19 확산에 선제적 대응방안으로 지난 11일부터 직원 중 일부 인원을 성주공공도서관에 분산 배치, 근무토록 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지원청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성주교육지원청이 폐쇄되고 전 직원이 자가격리 되어 업무공백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현재 휴관 중인 성주공공도서관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 교육지원청의 필수 인원을 성주공공도서관에 분산 배치하여 잠복기에 해당하는 2주 간격으로 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분산 근무를 하는 직원들은 본인의 컴퓨터, 파일, 사무용품 등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모든 자료를 도서관으로 이동시켜 근무를 하고 있다.
분산 근무 중에는 유·무선 전화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이용해 업무협의를 함으로써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일체의 대면 접촉을 차단함으로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했다.
조미연 교육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분산 근무는 사회적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선제적 대응이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교육행정 업무공백을 메울 수 있는 실제적 방안이라고 판단해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필수 인원으로 임시 사무실에 근무하게 된 직원에 대해 조 교육장은 “성주교육지원청을 대표하여 근무한다는 마음으로 다소간 불편을 감내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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