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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동·김정숙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관내 농가 소득증대 일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17일(화)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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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참외원예농협(조합장 도기정)의 조합원인 이희동·김정숙 부부(성주읍)가 농협중앙회에서 육성하는 선도 농업인상인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새농민상 시상식은 평소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렸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1일 농협성주군지부에서 시상식을 갖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성주참외원예농협 도기정 조합장과 임직원, 한국새농민회 성주군회 강병덕 사무국장과 회원, 항상화게르마늄작목반 성주군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희동·김정숙 부부(참좋은농장)는 올해로 35년째 참외를 주작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성주군의 참외농가를 규합해 항산화게르마늄작목반을 조직 및 운영함으로써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관내 농가의 소득증대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희동(55) 씨는 해병전우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도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민으로부터 인정받는 선도농업인이다.
이희동 씨는 “새농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참외연구와 선진 재배기술 보급에 앞장서 지역 농가소득과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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