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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署, 코로나 위기극복 나눔 실천
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지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17일(화)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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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경찰서(서장 이정수)는 외국인자율방범대원 및 탈북민,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용품 등을 지원했다.
지난 12일 ‘외국인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외국인자율방범대를 방문, 마스크·손세정제 및 베트남어 등 6개 국어로 제작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배포하고 SNS를 활용해 외국인 커뮤니티에 공유토록 했다.
또한 지역내 탈북민들에게도 손 소독제, 마스크 등 개인 위생용품들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인 ‘코로나19’로 불안감을 느낄 탈북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인 탈북민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세대를 방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생필품을 전달하고 거주지에는 방역을 실시했다.
성주군장애인협회로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되고 있지만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마스크와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찰서 청렴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성주읍 성산리 10가구에 대해 지원했다.
성주읍 성산리 거주하는 박모 씨는 “몸이 불편해 약국에 가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구입하기 어려웠는데 직접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수 경찰서장은 “충분한 수량의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불안해 하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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