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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확산세 한풀 꺾였지만...
고령군 확진자 7명, 집단감염 방지에도 총력전
감염자 동선 적어 지역 내 2차 감염 가능성 낮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17일(화) 15:26
국내외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최근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한풀 꺾인 모양세지만 일부 지역에서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경계의 수위를 낮추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고령군의 경우 13일 현재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병원 후송을 마친 상태다.

고령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관내 7명의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신도로 알려진 3명은 지난 1월 이미 자가격리에 들어가 동선이 거의 없었으며, 나머지 4명의 경우에도 대구 등지의 병원에서 입원 도중 발생했거나 지역에서의 동선이 많지 않아 이들을 통한 지역 내 2차 감염 우려는 낮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지역 내에는 지난 9일부터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사회복지시설이 많아 이들의 집단감염 가능성에 대한 감시가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고령군보건소에서는 최근 이들 집단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검체 검사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담당자들이 종사자 및 거주자들에 대해 매일 2회 모니터링을 통해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코호트 격리 대상 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2명을 제외한 모두가 코로나19 음성으로 판명되었고, 매일 모니터링 등을 통해 감염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현재 전체적으로 감염자 확산 추세가 꺾인 것은 사실이지만 집단시설의 감염 우려와 개인 간 감염 우려도 여전해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증세와 관련 고령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주민의 수도 절반으로 뚝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13일 현재 고령 관내에서는 총 551명의 누적 의사환자 가운데 54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6명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자가격리자 92명 가운데 57명에 대해 감시를 해제했으며, 35명에 대해 감시를 지속 시행중이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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