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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각 읍·면 자체방역 실시
대가야읍·다산면 등은 방역대상도 확대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10일(화)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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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 관내에서도 4일 현재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런 가운데 관내 8개 읍면에서는 자체적으로 방역팀을 구성해 각종 시설물에 대한 방역에 들어갔다.
대가야읍의 경우 지난 2월 27일부터 읍내 공동주택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자체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대상을 지난 4일부터는 주요 도로변 상가 및 대가야시장까지 확대 실시했다.
기존 대가야읍 직원과 지역자율방재단 2개조로 방역을 실시하던 것을 군청 공무원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협조를 받아 방역단을 4개조로 확대 편성·운영함으로써 방역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대가야읍에서는 이 같은 자체 방역활동을 통해 감염 예방은 물론이고‘코로나 19’확산으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매일 1회 이상 26개리 마을방송을 통해 주민들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하는 등 주민홍보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다산면에서도 지난달 27일부터 마을회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엘리베이터,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해오던 것을 버스승강장, 공중화장실 등으로 방역대상을 확대해 실시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진수 대가야읍장은“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매주 2~3회 자체방역을 실시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러나 우선적으로 주민들이 손 씻기, 사람 많은 곳 방문금지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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