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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착한 임대료’운동 점차 확산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10일(화)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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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고자 시작된 ‘착한 임대료 운동’이 고령군 관내에서도 확산돼 지역사회의 미담이 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에 따르면 3월 현재 고령군 소재 13개 상가에서 일정 기간 동안 임대료를 10%에서 최고 50%까지 감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발적인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건물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관이 힘을 합쳐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지원 등 소상공인 경영 안전을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 중에 있으며, 착한 임대인 운동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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