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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산림조합, 사랑의 땔감 나누기
벌채사업지에서 수집한 부산물
취약계층에 10톤 가량 땔감지원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10일(화)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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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산림조합(조합장 박종국)은 지난 6일 가천면 지역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순 가천면장, 조형철 성주군 산림경영담당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군에서 발주해 산림조합에서 시행하고 있는 가천면 지역특화조림을 위한 벌채사업지에서 수집한 부산물을 이용해 가천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5가구에 10톤 가량의 땔감을 지원했다.
특히 대부분의 대상자가 고령자임 감안해 사용하기 좋은 규격으로 잘라 각 가정까지 배달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국 조합장은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이다. 함께하면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되돌아 올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모두가 행복하고 가슴 따뜻한 성주군을 만들어 가는데 성주군산림조합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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