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 금수면, 육봉은어 15만 마리 방류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10일(화) 16:24
|
|  | | ⓒ 경서신문 | | 성주군 금수면은 지난 5일 성주호 아라월드 선착장에서 하기호 금수면장, 이수경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속어류인 육봉은어 1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은어는 강과 바다를 오가며 살아가는 회유성 어류이나 댐과 같은 시설물에 막혀 바다로 내려가지 못하면 민물에 적응하여 살아가는데 이를‘육봉은어’라고 한다.
성주호에는 2006년 2만 마리를 방류해 금수면 봉두리, 무학리 대가천 일원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바 있으며 올해 10만 마리의 대규모 방류를 통해 성주호가 명실상부한 은어의 1번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경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어릴 적 대가천에서 멱 감을 때 반짝이고 날렵한 은어를 보곤 했는데 선비의 고장 성주의 품격에 걸맞은 고급어종 은어를 성주호에 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방류한 은어가 잘 자라서 지역명소와 주민들의 소득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은어를 잘 키워 공급해 준 경상북도 수산자원 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
경서신문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