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4 19:35: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알림
 
뉴스 > 행정
코로나 사태, 지역경제 ‘흔들흔들’
영업시간 줄이고, 휴업하고, 매장 손님 꺼려
확진자 방문한 업소 직격탄 맞아 손님 텅텅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10일(화) 16:18
ⓒ 경서신문

ⓒ 경서신문

ⓒ 경서신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적으로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번 사태의 영향으로 인해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관내 지역 상가들의 한숨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관내·외 확진자들의 동선이 알려지면서 이들이 방문한 상가들은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다.

확진자 방문장의 경우 방역 후 다음날이면 영업을 시작할 수 있지만 주민들이 해당 매장 방문을 극도로 꺼려 일부 영업장의 경우 아예 휴업을 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가야읍의 한 주민은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도 방역을 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바이러스가 없어진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아무래도 찝찝한 마음에 방문을 회피하게 된다”며 최근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관내 점포들의 영업 형태도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매장 출입을 허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일부 음식점의 경우 매장 영업을 하지 않고 포장 주문만 받는 곳도 나오고 있다.

또한 확진자가 방문하지 않았던 일부 가게도 임시휴업을 하는 등 지역 상가의 풍경이 바뀌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고령군의 경우 대규모 감염자가 발생한 대구와 생활권이 같아 대구 등 인근 주민을 통해 감염될 우려도 높아 지역 주민들이 상가 출입을 극도로 제한하고 있어 지역 상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가야읍의 상가 주인 A씨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종 모임 등이 거의 사라져 지난해에 비해 손님이 70∽80% 감소한 것 같다”며 “지금의 상황이 몇 개월 더 지속될 경우 가게의 세는 물론 영업을 접어야 할 상황”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성주2일반산업단지 연결도로 임시개통..
박순범 도의원, 소방가족 숙원 해결사로 ‘우뚝’..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기른다..
고령 고도육성 주민협의회 출범..
칠곡군 자원봉사자 경남 산청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구슬땀..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준공..
칠곡군↔농업회사법인 품 주식회사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
‘성주 가야산 치유의 숲’ 본격 착공..
성주 관내 초등학교 무상 우유급식 확대..
농협직원 재치로 전화금융사기 막았다..
최신뉴스
고령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 예정자, 이승익 전 영남일..  
건강한 여가활동에 인기도 ‘쏠쏠’..  
고령군, 고독사 예방 실무협의체 회의..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회의..  
“악성민원 종합대책 전면 보완하라”..  
지역을 지키는 초록 손이 아름다워요..  
폭염대비 외국인고용 사업장 긴급점검..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 함께 만든다..  
폭염·폭우에도 축산농가 든든하게..  
고령군, 지류형 소비쿠폰 지급 시작..  
위기 학생 상담 지원 역량 높인다..  
고령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 대상 ‘복달임’ 행사..  
나만의 왕관과 도장, 향초 만들어요..  
발명으로 가족 간 소통의 장 열다..  
화진산업, 고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상호: 경서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0-81-33593/ 주소: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3 / 발행인.편집인: 이찬우
mail: cwnews@hanmail.net / Tel: 054-933-0888 / Fax : 054-933-089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2305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