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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중소기업 운전자금 200억 긴급지원
코로나19 대응,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위해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03일(화)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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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해 일본수출규제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전자금 긴급지원에 나섰다.
앞서 군은 2020년 설자금 51개 업체에 대해 132억 원을 융자추천한 바 있다. 이번 긴급운전자금 융자추천 규모는 총 200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고, 지원 조건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 원이다.
단, 여성기업인과 장애인기업, 스타기업 등의 우대업체는 5억 원까지 융자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2∼3.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에서 대출가능확인을 받아 군청 일자리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또 코로나19 관련 수출입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해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 중이며 해외지사화 및 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 등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사업도 곧 진행될 예정이다.
백선기 군수는“코로나19의 지역확산에 경제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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